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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생의 자유 by milllsa
[리뷰] 컨트롤9 오리진 필통, 만년필 파우치 본문
만년필을 담을 수 있는 롤 필통 형태의, 가죽이 아닌 파우치를 검색하다 발견한 컨트롤9 오리진.
[ 제품 정보 ]
컨트롤9, 컨트롤 오리진 사이즈 L / 메이플 그레이
소재는 인조가죽(합성피혁/폴리우레탄,폴리에스테르)
* 가끔 검색해보면 가죽이라고 적혀있는 후기들도 있는데,
컨트롤9 라인 중 '오리진'과 펀딩으로 진행한 리얼 가죽 '오리진 시그니처' 계열이 다른 듯하고,
'오리진'으로 판매되는 것들은 인조가죽으로 동물 가죽이 아니다. 나는 이 점이 좋았다.
우선 패키지가 고급스럽다.
2만 원 대 가격을 생각해보면 선물하기 좋은 포장과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다만 안쪽에 담긴 리플렛이 많이 구겨져 있어서 종이 폭이 좀 더 좁았다면 좋지 않았을까 -
색상 고민이 깊었다. (...)
체스트넛 브라운, 인디언 챈, 스무스 블랙, 스무스 브라운, 메이플 그레이, 올드 블랙까지.
처음에는 무조건 스무스 그레이다! 라고 생각했었지만 품절.
그다음으로 브라운 색상으로 구매를 하고 싶었는데,
실물 색상을 모르다 보니 체스트넛-인디언챈-스무스브라운 사이에서 방황하다가,
스무스브라운으로 결정을 했는데 끈이 또 다른 형태고
끈 색상이 온라인 사진으로는 조금 튀는 느낌이 있어서 망설였다가,
체스트넛 브라운으로 하자! 싶었다가 붉은 기가 있는 브라운이면 좀 안 맞는데 싶었다가,
인디언챈으로 했다가 베지터블 가죽 같은 옅은 베이지가 아니라 황토색 느낌이면 곤란한데 싶었다가(....)
그냥 안전하게 블랙을 먼저 구입할까 싶었다가 여름인데 더운 것 같고..
스무스 블랙과 올드 블랙의 색상 차와 끈 디자인이 달라 또 고민하다가 ㅇ<-<...
어차피 휴대 용도라기보다는, 책상 위에 두고 쓰는 용도 일 테니 방과 가장 잘 어울리는
메이플 그레이로 선택했다.
참고로 주문 이후 오프라인 매장(신도림 디큐브시티, 교보문고)에서 구경할 기회가 있었는데
실물로 보고 구입했다면 스무스 블랙 or 스무스 브라운 or 스무스 그레이를 선택했었을 것 같고,
(생각하는 만년필에 가장 어울렸다)
여름에 사용하기에는 메이플 그레이도 나쁘지 않았고, 방과도 잘 어울려서 좋았지만
오프라인에서 봤던 것보다는 짙은 색상의 그레이가 도착한 점이 조금 아쉬웠다.
연그레이를 받고 싶었는데..!! (받은 제품은 미디엄그레이에 가깝다)
좌측부터 스무스 그레이 - 메이플 그레이 - 스무스 브라운 - 스무스 블랙 - 인디언 탠.
끈으로 비교하면 확연한데, 좌측 오프라인 매장에서 봤던 메이플 그레이는 연그레이고,
받은 상품은 같은 메이플 그레이지만, 신규로고+미디엄그레이 정도로 조금 더 어둡다.
아무튼 그렇지만
전체적으로 가죽이 아닌 롤 필통 중에서 이렇게 만년필과 어울리면서
디자인도 예쁘고 마음에 드는 필통을 찾을 수가 없기 때문에 만족한다.
내부
이제 만년필 6개월 차.
모든 필기를 만년필로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고,
검은 만년필 3자루와 실버 1자루, 그리고 핑크 1자루, 이렇게 총 5자루를 사용한다.
오리진은 S, M, L 사이즈로 나누어지는데,
L 사이즈는 좌측에 지퍼 공간이 있는 점이 다르다.
카트리지를 넣어두려고 L 사이즈를 구입.
좋아하는 모나미 볼펜 두 자루도 넣어주었다.
만년필 5자루(대부분 슬림한 만년필) + 레터 오프너 + 볼펜 2자루 + 카트리지를 담고 말았을 때의 모습.
적당히 둥글고 깔끔하다.
필통을 풀지 않고도 빠르게 빼서 쓸 수 있는 공간이 하나 더 있는데,
이 공간에 펜을 꽂으면 이런 모습.
만족스러운 쇼핑이었다..*
붓을 수납할 수 있는 컨트롤 for 아티스트 버전도 궁금한데,
색상 선택 폭이 넓지 않아서 보류 중.
+
* 링크 설명 :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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