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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 Blue Finger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케이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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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아이패드 프로 10.5 키보드 / Blue Finger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케이스

milllsa 2020. 9. 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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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2월에 구매한 애플 스마트 키보드가 고장 났다. 공식 사이트에서 같은 제품으로 구매하려다가, 다양한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가 많이 나왔길래 그중에서 제일 궁금했던 상품으로 주문.  

 

 

 

ULTRATHIN BLUETOOTH KEYBOARD CASE

울트라씬 블루투스 키보드 케이스

 

- 실버 색상

- 7가지 색상의 백라이트

- 케이스 외관

- 6만원 대

 

위 4가지 요소가 좋았다. 애플 스마트 키보드는 스페이스 그레이 아이패드와 잘 어울렸지만 2년 9개월 동안 사용해보니 좀 더 밝은 색도 써보고 싶었고, 보통은 데스크탑을 종료하고 밤에 아이패드로 문서 작업을 하니까 백라이트 기능이 있으면 훨씬 편할 것 같았고, 맥북 같은 느낌의 케이스 외관도 마음에 들었다.

 

 

- 수평 방향으로 360도 회전

 

360도 회전이 가능한데, 이 기능은 미팅할 때 가끔 쓸 수 있지 않을까. 회전 기능보다도 각도 조절 기능이 있는 점이 좋다. 애플 스마트키보드는 조절할 수 없는 고정 각도니까.

 

 

 

 

키스킨이 사은품으로 포함되어 왔다.

 

 

 

 

깔끔하다.

 

 

 

 

 

 

Blue Finger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 케이스와 애플 스마트 키보드 비교

 

우선 애플 스마트 키보드 크기가 훨씬 작다. 스마트 키보드는 아이패드 10.5와 전체 규격이 같고, 두께도 얇고, 가벼운 편. Blue Finger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는 아이패드를 감싸는 케이스 형태로 크기 자체가 크다. 생각보다 크기에 비해서는 무거운 편이 아니었지만, 아이패드를 끼워 넣으면 가벼운 노트북만큼 무거워진다. 나는 미팅 월 4회 미만으로, 외부에서 사용하는 빈도가 낮아 이 부분은 큰 단점이 아니었다. 

 

 

 아이패드를 넣었을 때. 정말 노트북 같다..!

 

 

아이패드로 하는 작업은 드로잉과 문서, 그리고 게임. 드로잉을 할 때는 납작하게 접혀야하는데, 케이스를 장착한 상태로 완벽하게 접힌다. 펜슬을 수납할 수 있는 홀더도 있다. 깔끔한 타입은 아니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다고 생각. 

 

 

 

신기한 회전 기능. 키보드 반대 방향 각도로 완전히 틀면 전자책을 읽거나 유튜브 영상을 감상하기에 편리해진다. 눕힌 각도도 어느 정도 조절되어서 편하다.

 

 

 

닫았을 때 앞면.

 

 

 

 

 

 

 

7가지 색상, 3단계 조도 조절 백라이트

 

구매 전에 백라이트가 게임 키보드처럼 현란하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불빛의 단계는 3단계까지 조정 가능하고 색상은 7가지, 모두 은은하고 튀지 않는 불빛이어서 예쁘고 만족스러웠다 '-'

 

 

 

 

좌측부터 1단계 - 2단계 - 3단계

 

 

정리해보면,

 

[ 장점 ]

 

- 미니 노트북 느낌의 외관

- 색상 선택 가능(실버, 블랙, 로즈골드) 

- 은은하고 고급스러운 7가지 색상의 백라이트 

- 애플 키보드 대비 경제적/합리적인 가격(6만원 대)

- 각도 조절 + 360도 회전 가능

 

 

[ 단점 ] 

 

- 매일 들고다니기에는 부담스러운 무게 & 휴대성 (가벼운 노트북 정도의 무게) 

- 아이패드 탈착이 조금 어렵다. (끼워 넣는 것은 쉬운데 꺼내기가 어려움)

- 키보드 충전이 필요하다. (애플 스마트키보드는 별도 충전이 필요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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