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따뜻한 분위기의 이자카야, 카에식탁 방문 후기
연남동 골목을 걷다 우연히 발견한 일본 가정식 식당, 카에식탁.
아늑한 분위기에 이끌려 들어갔는데,
생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던 곳이었다.
일본 가정식 특유의 정갈한 한 끼와
저녁에는 이자카야 느낌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
연남동 데이트 맛집이나 분위기 좋은 식당 찾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인상적이었던 입구

아기자기하게 꾸며진 외관과
'일본인이 만든 요리'라는 카피가 좋았다.

일본 소도시에 온 듯한 아늑한 분위기
카에식탁은 화려하거나 트렌디한 느낌보다는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가 인상적인 공간이다.

조도가 낮은 조명, 아기자기한 꾸밈들,
일본 감성 소품들이 어우러져 있어서
마치 일본 작은 골목 식당에 들어온 느낌.

2인이라 바 자리에 앉았지만
대화하면서 식사하기에 좋았다.
혼밥 하는 손님도 많아서
혼자 식사하고 싶을 때 방문하기에도 부담 없는 분위기.

5월이었지만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있었다.
크리스마스를 좋아하시는 걸까?

술을 마시지 못하는 일행이 주문한 라무네.
병이 특이했다.
소다맛 일본 음료였는데, 조금 달았지만
뭔가 일본에 온듯한 기분이 들었달까


바 바로 앞은 주방이었는데
이상하게 보고 있으면 마음이 따뜻해졌다.

정갈한 일본 가정식 메뉴
카에식탁은 일본 가정식 스타일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었다.
돈카츠, 사케동, 카레, 정식 메뉴 같은 식사류부터
저녁에는 간단한 안주와 술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자카야 메뉴까지 있어서
식사와 술자리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느낌이었다.

주문한 메뉴는 우삼겹명란크림치즈덮밥.
가정식이라고 하여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정말 너무너무너무 맛있었다.

특히 음식이 전체적으로 자극적이지 않고 깔끔한 스타일이었고,
일본 가정식 특유의 ‘집밥 같은 따뜻함’이 느껴졌다.


다른 메뉴도 다시 먹으러 가고 싶다.
이런 메뉴를 집에서 만들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같이 제공되는 국


곳곳에 다이어리 꾸미기를 한 듯
공간에 메시지들이 가득했는데,
그 또한 공간의 분위기를 아늑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주었다.

일본에 온 듯한 느낌!

카에식탁 메뉴판

가게 내부의 메뉴도 일본어로 적혀있다.

이상하게 따뜻함이 느껴지던 주방

바라보고 있으니 여행 중에 일본 선술집에 온듯했다.

분위기 좋은 연남동 데이트 맛집
개인적으로 가장 좋았던 건 공간의 분위기.
특히 저녁 시간대에는 조명이 더 따뜻하게 느껴져서
작은 이자카야 같은 감성이 살아난다.
가볍게 하이볼이나 맥주 한잔 곁들이기에도 좋았다.

행복하게 먹은 한 끼 :)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연남동 일본 가정식 맛집을 찾는 분
-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의 식당을 좋아하는 분
- 데이트하기 좋은 연남동 맛집을 찾는 분
- 혼밥 하기 편한 식당을 찾는 분
- 일본 감성 이자카야 분위기를 좋아하는 분


연남동에서 따뜻한 한 끼가 생각날 때,
일본에 여행온 듯한 기분으로 일본 가정식을 즐기고 싶다면
카에식탁 추천.
맛도 분위기도 편안해서
한 번 다녀오면 자꾸 생각나는 공간이었다.

카에식탁 주차 정보
- 아쉽게도 주차는 불가하다

'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연남동 블루리본 디저트 카페 추천 17도씨 방문 후기 (1) | 2026.05.15 |
|---|---|
| 부산 전포거리 서면 맛집 부제비 솔직 후기 (0) | 2026.05.10 |
| 정동길 덕수궁 카페 빵집 라운드앤드 후기 (0) | 2026.05.10 |
| 서대문 정동길 가성비 맛집, 즉석떡볶이 로뎀나무 (0) | 2026.05.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