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한 초콜릿의 온도, 연남동 17도씨 방문 후기
서울 맛집 카페
연남동 17도씨 / 초콜릿 전문점

인스타에서 음료 비주얼을 보고 찾아갔던 연남동 초콜릿 전문점 카페, 17도씨.
입구 블루리본의 위엄..!

꽤 무더운 날이었다. 5월 중순인데도 여름인 것 같은..ㅠㅠ
마침 초콜릿 빙수를 판매하다기에 반가웠고

17도씨 메뉴판
금요일 오후 5시쯤, 웨이팅이 있었고 한 20분 정도 기다렸던 것 같다.
밖에 앉아서 기다릴 수 있는 좌석이 마련되어 있어서 힘들지는 않았다.
밖에서도 미리 메뉴판 확인을 할 수 있었는데,
진짜진한 초콜릿음료 노멀과 초콜릿 빙수 오리지널을 먹기로.
(초콜릿 빙수 다크는 품절이었다.)


17도씨 카페 외관

밖에서 안이 잘 보이지 않는 브라운톤 유리였다.

17도씨 소프트 아이스크림도 맛있을 것 같았는데

20분 웨이팅 후 입장

우드톤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 그리고 초콜릿 향이 공간 전체에 퍼져 있어서
문을 열고 들어가는 순간부터 기분이 편안해진다.
혼자 방문해도 좋고, 조용히 대화 나누기에도 좋은 분위기였다.

17도씨 오랑제트

17도씨 얼그레이 프렌치 블루

17도씨 코코넛 / 고흥 유자

17도씨 랍상소우총
랍상소우총이라니!
매장에 마리아쥬 틴들도 있어서
왠지 차에 대해 잘 알고 있는 분일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랍상소우총 초콜릿 궁금..

17도씨 바닐라

두바이 초콜릿도 판매하고 있었다


초콜릿 좋아한다면 꼭 먹어봐야 할 메뉴
17도씨 초콜릿 빙수 오리지널
이곳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초콜릿 디저트.
디저트가 전체적으로 ‘수제 초콜릿 전문점’ 느낌이라
일반 디저트 카페와는 확실히 결이 다르게 느껴졌고,
초콜릿 빙수가 정말 맛있었다.
블루리본을 받은 가게여도 딱히 차별점을 잘 모르겠는 가게들이 많은데,
초콜릿이라서일까 먹는 순간 하루가 행복해지는 맛이었다.
너무 만족스러웠다.
다크가 품절이어서 오리지널을 주문했는데,
평소에 다크초콜렛을 좋아하는 편이어서 다음에는 꼭 다크로 먹어보고 싶다.

17도씨 초콜릿 빙수 오리지널 비주얼
어떻게 끝까지 질리지 않는 맛인 걸까.
보통 초콜릿 디저트는 먹다 보면 쉽게 질릴 수 있는데,
17도씨는 맛의 밸런스가 좋아서 끝까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빙수는 아몬드와 초콜릿 시럽(?), 그리고 초코볼이 토핑으로 같이 제공된다.
기본으로 먹다가, 중간쯤 먹은 후에 토핑을 곁들여 먹으면 아주 맛있다.


진짜진한 초콜릿음료 노멀
진하고 묵직한 초콜릿 음료는 단맛보다 카카오 풍미가 깊게 느껴지는 스타일이라
평소 다크초콜릿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만족할 것 같다.
과하게 달지 않아서 좋았고 다음에는 다크도 먹어보고 싶었다.


진한 초콜릿의 맛.
매니아도 궁금.
따뜻한 물도 같이 제공된다.

17도씨, 이런 분들에게 추천
- 진한 초콜릿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
- 연남동 감성 카페를 찾는 사람
- 데이트 코스로 갈 만한 카페를 찾는 사람
- 수제 초콜릿 전문점 느낌의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


화장실 입구. 남/녀 별도로 구분되어 있다.
매장이 큰 규모는 아니었지만,
테이블 간격과 통로 간격에 여유가 있는 점이 좋았다.


17도씨 영업시간
화~토 12:30 ~ 21:00
일 12:30 ~ 20:30

17도씨 주차 정보
바로 옆에 같은 건물 주차장이 있었지만
아쉽게도 주차가 불가하다고 한다.
모두의 주차장에서 근처 3분 거리 주차장을 이용했다.

다음에 다시 또 방문하고 싶은 카페.
연남동에서 식사 후 들르기 좋은 디저트 카페를 찾는다면 꽤 만족도가 높을 것 같다.
시끌벅적한 대형 카페 분위기보다는,
조용히 앉아서 디저트와 커피를 즐기기 좋은 공간에 가까운 느낌.
특히 초콜릿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쯤 꼭 방문해 볼 만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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