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생활자의 가계부 - 오늘은 무엇을 팔고 샀나

 
오블완 챌린지 시작. 과연 매일 블로그에 무엇을 쓸 수 있을까 하다가 소비 기록을 해보기로 했다. 제목은 [퇴사생활자의 가계부]로 정했다. 생각해보면 일상을 살아가는 모든 활동에 비용이 든다. 일어나 씻을 때는 수도세, 따뜻한 집을 위해 도시가스비, 먹고 마시는 일에 식비 등등. 소비를 기록하는 일에는 어떤 의미가 있으려나.
 
 

[ 퇴사생활자의 가계부 2024년 11월 7일 ]

 

+170,000원 / 에어팟 3세대 당근

에어팟 3세대 맥세이프를 당근했다. 19만원에 올렸는데 17만원으로 제안하셔서 그냥 그러기로 했다. 에어팟 3세대는 글을 쓰고 경품으로 받았다. 퇴사가 결정된 후 처음으로 시작한 부업(?)이었는데 운이 좋았다. 첫 달에 17만원을 벌었으니 시작의 기운이 좋았던 셈. 게다가 목록화해서 글을 작성하는 소소한 기술까지 얻었던 유익한 활동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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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20원 / 쌀 5kg

조선향미 쌀 5kg을 구매했다. 이 쌀이 정말 맛있어서 늘 구매하는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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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900원 / 원드라이브 구독비

원드라이브 클라우드 1TB 구독 비용. 디자이너로 일하고 있어서 마이크로소프트365에 1TB를 추가로 구독하는 중이다. 모든 데이터를 보관하다보니 2TB의 98%를 거의 다 써서 업그레이드 비용을 알아보니 그 다음 단계는 5TB로 한 달에 약 4만 9천원이 들어간다고. 😇... 작업중인 파일은 클라우드가 좋지만, 보관만 하는 자료들은 차라리 2TB 외장하드로 옮기는 게 나으려나. 고민중이다. 보고있는 제품은 샌디스크 SSD 2TB. 과거에는 외장하드가 여러 번 고장이 나서 클라우드로 변경했던 거였는데, 요즘은 알아보니 정말 작고 얇게 잘 나오더라. 다만.. 17만 원.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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